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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제휘, ‘유미의 세포들’ OST ‘홀리데이’ 22일 6시 공개

가수 아이유의 노래 ‘밤편지’ 작곡가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제휘가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OST에 이름을 올렸다. 제휘는 ‘유미의 세포들’ OST Part 10 ‘홀리데이’(Holiday)의 작사가 및 작곡가이자 가창자로 나선다. 제휘는 2014년 아이유 ‘꽃갈피’ 앨범의 타이틀인 '나의 옛날이야기' 편곡을 통해 대중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아이유 ‘이 지금’, ‘아이와 나의 바다’, ‘언러키’(unlucky), 정승환 ‘눈사람’,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첸 ‘꽃’, 옹성우 ‘우리가 만난 이야기’ 등을 작곡했다. 대표곡인 아이유의 ‘밤편지’, ‘마음’은 공동작곡가로 이름을 올리며 가요계의 주목을 받았다. 제휘가 부르는 OST ‘홀리데이’는 그가 직접 작곡하고 작사해 완성한 곡으로 곳곳에서 배치된 무심하면서도 의도된 연주와 가창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매력을 극대화한다. 특색 있는 멜로디 라인과 어우러진 제휘의 음색이 세련미를 배가해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이지 리스닝 곡이 만들어졌다. ‘두 팔을 벌려 바람길을 따라 흘러가네’와 같은 가사를 통해 제목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한 제휘의 독창적인 감각도 엿볼 수 있다. OST 제작사 측은 “제휘가 메이저 음악신에 데뷔하기 이전에 완성했던 곡들 중 하나다. 시기적으로 습작으로 분류할 수 있으나 음악적 역량이 충분히 담겨 있어 누구나 깊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제휘의 ‘유미의 세포들’ OST Part 10 ‘홀리데이’는 22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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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편지' 작곡가 제휘, '유미의 세포들' OST 가창자 참여

가수 아이유의 '밤편지' 작곡가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제휘가 자작곡으로 OST를 부른다. 오는 22일 제휘가 가창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OST '홀리데이'(Holiday)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제휘는 가창은 물론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홀리데이'는 곳곳에 배치된 무심하면서도 의도된 연주가 특징이다. 제휘는 가창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매력을 극대화시켰으며, 특색 있는 멜로디 라인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이지 리스닝 곡으로 탄생시켰다. 아울러 '두 팔을 벌려 바람길을 따라 흘러가네'와 같은 가사를 통해 제목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한 제휘의 독창적인 감각도 엿볼 수 있다. OST 제작사 측은 "제휘가 메이저 음악신에 데뷔하기 이전에 완성했던 곡들 중 하나다. 시기적으로 습작으로 분류할 수 있으나 뮤지션 제휘의 음악적 역량이 충분히 담겨 있어 그의 음악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깊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2014년 아이유 '꽃갈피' 앨범의 타이틀인 '나의 옛날이야기' 편곡을 통해 대중적으로 얼굴을 알린 제휘는 아이유 '이 지금', '아이와 나의 바다', '언러키'(unlucky) 등을 만들었다. 또한 정승환 '눈사람',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첸 '꽃', 옹성우 '우리가 만난 이야기' 등까지 작곡했다. 대표곡인 아이유의 '밤편지', '마음'은 공동작곡가로 이름을 올리며 가요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음원은 2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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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표절 논란’ 쟁점 2가지, 선후관계·공동작곡가

로이킴(20·김상우)의 표절 논란이 석달이 지나도록 뜨거운 감자다. 지난 4월 발매한 로이킴의 데뷔 싱글 '봄봄봄'은 지난 5월 표절의혹에 시달렸다가 최근 또다시 표절논란의 중심에 섰다. 어쿠스틱 레인의 '러브 이즈 캐논' 우크렐레 버전과 도입부가 거의 유사하다. 특히 이 노래가 발표된 시점, 그리고 저작권협회에 저작권자 등록이 된 시점 등이 복잡하게 얽히고 설켜 '누가 누구의 노래에 영향을 받았는지'를 두고도 논쟁이 뜨겁다. 또 하나 '봄봄봄'의 공동작곡가가 갑자기 부각되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노래를 발표했을 당시에는 로이킴 자작곡이란 점을 앞세워 홍보했는데 최근 표절 의심이 제기되면서 소속사 측이 공동작곡가의 존재를 밝혔기 때문이다. 점점 복잡하게 꼬여만 가는 로이킴 표절논란의 쟁점을 짚었다. ▶왜 뒤늦게 공동작곡가로 바꿨는가.'봄봄봄'은 '작사작곡 김상우'로 4월 22일 음악저작권협회에 첫 등록됐다. 이후 음원차트 1위와 지상파 순위프로그램 1위 등 승승장구하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공개 후 열흘이 되지 않아 표절 시비가 일었다. 1994년 故 김광석이 발표한 곡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노르웨이 신스팝 밴드 아하의 '테이크 온 미' 등과 유사성을 이유로 문제가 됐다. 당시 로이킴의 소속사 CJ E&M 측은 억울하다고 주장했고 업계에서도 '감성 표절'이라는 뜨뜨미지근한 반응만 나왔다. 이렇게 첫 번째 표절시비는 수그러졌다. 하지만 최근 어쿠스틱 레인이 부른 '러브 이즈 캐논'우클렐레 버전이 알려지면서 표절 시비가 다시 불거졌다. 이 과정에서 CJ E&M 측은 지난 4월 로이킴이 '봄봄봄'을 발표했을 당시엔 언급하지 않았던 '공동작곡가'의 정체를 내세웠다. 배영경 작곡가를 언급하며 본인과 확인해 공식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그런데 확인결과 배영경 작곡가는 뒤늦게 저작권협회에 추가 등록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은 더욱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 관계자는 1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로이킴이 부른 '봄봄봄' 지난 4월 저작권협회 최초 등록 이후 5월 한차례 변경했다"며 "처음엔 김상우란 이름 하나만 저작권자로 등록했다. 변경 당시 작곡가 배영경의 이름이 추가됐다"고 확인했다. 이어 "홈페이지 상에서는 최초 등록된 날짜만 확인 가능하다"며 "작곡가가 추가될 경우 최초 작곡가와 동의를 얻어야한다"고 설명했다. ▶어쿠스틱 레인이 먼저냐 로이킴이 먼저냐.표절시비를 가릴 때 어떤 곡이 먼저 발표됐느냐는 주요쟁점이다. 그런데 '봄봄봄'과 '러브 이즈 캐논'의 선후관계는 복잡하다. 2012년 3월 어쿠스틱 레인은 '러브 이즈 캐논'의 원곡을 발표했다. 원곡에서는 '봄봄봄'과 유사점이 발견되지 않는다. 표절시비가 붙은 '우클렐레 버전'은 올 5월 27일에야 저작권협회에 정식으로 등록이 됐다. '봄봄봄'이 발표되고 한 달 정도 지나서다. 발표의 선후관계가 애매하다. 음저협 관계자는 1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러브 이즈 캐논' 원곡은 작년 3월에 등록된 게 맞고 우크렐레 버전은 올 5월 27일 등록됐다"며 "보통 원곡을 등록한 뒤 편곡 버전은 뒤늦게 등록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포털사이트에는 '우크렐레 버전이 5월에 뒤늦게 등록되긴 했지만 지난해 홍대 공연에서 이미 불렀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어쿠스틱 레인은 최근 표절 논란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는 상태다. 다만 지난 5월 자신의 블로그에 '표절이다 아니다 그런말 하려는게 아니다. 디지털 싱글로 활동하고 검색으로만 존재감을 가지는 아티스트를 위해 한 마디 하려고 한다. 유튜브에 아이디 하나씩 가지고 자기곡은 꼭 업로드하길 바란다. 로이킴에게는 아무 감정도 없고 더 잘되길 기원한다'는 미심쩍은 글을 남겼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07.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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